"2024년 총선 승리, 대도약 시대 열겠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진보당 2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 상임대표로 출마한 윤희숙 후보가 "5.18 민중항쟁 정신 계승을 강령에 새긴 정당답게 윤석열 반동정치에 맞서는 선명야당, 기득권 양당정치를 넘어서는 대안정당으로 우뚝서겠다'고 밝혔다.
윤희숙 진보당 2기 상임대표 후보는 8일 오전 10시 옛 전남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진보당 전남도당 "선명야당, 대안정당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사진=뉴진보당 전남도당]2022.07.08 ej7648@newspim.com |
윤 후보는 "진보당 지방의원 15명을 당선시켜 주신 호남 시도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호남 시도민의 삶을 지키는 진보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중심의 진보정당의 위상을 분명히 하고, 노동중심 진보정치세력의 단결도 강화하여 기득권 양당정치의 벽을 뛰어넘는 대안정당으로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경찰장악 음모에 맞서 경찰의 중립성, 독립성을 위한 경찰직장협의회 투쟁을 지지한다"며 "다가오는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자력으로 지역구 당선자를 내겠다. 관성을 탈피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행동으로 말하는 진보당, 사랑과 의리의 공동체 진보당 전남도당을 만들어 평등 자주 평화를 향한 민심을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밝혔다.
5.18 국립묘역 참배를 마치고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일반대표로 출마한 정태흥, 노동자당 대표로 출마한 정희성, 농민당 대표로 출마한 김봉용, 청년진보당 대표로 출마한 홍희진 후보와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출마한 이성수, 광주시당 위원장으로 출마한 김주업,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주 전남 지방의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오월어머니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오후 5시 전남 장흥에서 농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9일 오후 3시 광주 서구청에서 첫 당직선거 순회유세로 호남권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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