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7개 직업계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2년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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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news2349@newspim.com |
교육부는 2016년부터 직업계고등학교의 체질을 개선해 신산업 분야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4개 학교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7개 학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경남교육청의 학과 개편 승인 절차를 거쳐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부와 도교육청은 학과 개편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구조화 지원 대상 학과별로는 ▲경남자동차고는 기존 정밀기계과(1개 학급)→AI측정과 ▲마산공고 기계과(2개 학급)→스마트융합설비과 ▲선명여고 경영정보과(2개 학급)→베이커리․카페과 ▲창녕공고 컴퓨터응용기계과(1개 학급)→스마트팩토리과 ▲창원공고 특수산업설비과(2개 학급)→로봇산업설비과 ▲한일여고 웹솔류션와 컴퓨터정보기술과 (6개 학급)→미디어콘텐츠과, 스마트디자인과, AI소프트웨어과(각 2개 학급)로 학과를 개편한다.
진영제일고는 기존 상업정보과 1개 학급에서 2개 학급으로 증설한다.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26개 학교 40개 학과에 대해 지역 산업과 연계해 학과 개편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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