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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 조해진 "동일 지역 3선 초과 금지 제안…자기 충전 시간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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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유일하게 충전 기회 봉쇄"
"이준석, 시행착오·실수있다고 배제할텐가"
"위원회 동력은 당의 문제점 집어내는 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조해진 의원이 '동일 지역 3선 초과 금지'를  혁신 어젠다로 제시한 것과 관련해 "아무리 콘텐츠와 비전이 충실하게 준비되고 열정이 있는 분이라도 한 지역에서 연달아 12년 국회의원을 하면 고갈이 되고 방전이 된다"고 발제 배경을 밝혔다.

조 부위원장은 5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숫자로 봐도 많지 않고, 그 지역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탄탄하게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경쟁력이 있는 분들이고 굉장히 존경받아야 될 분들"이라면서도 이와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6.27 kimkim@newspim.com

이날 조 부위원장은 "저는 공천에 한 번 탈락된 적이 있기 때문에 연달아서 세 번을 못 했지만 한 지역에서 세 번 연달아서 12년 동안 국회의원을 했다는 것은 사실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우리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이 다른 모든 직업하고 다른 점이 딱 하나가 있다고 한다면 '다른 직업들은 휴식이 보장이 되고 충전의 기회가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재교육을 한다든지 재훈련을 한다든지 충전의 기회가 있는데 국회의원만 유일하게 휴식도 없고 월, 화, 수, 목, 금, 금, 금요일 해서 충전 기회가 딱 봉쇄돼 있다"며 "국내든 국회든 일주일 이상, 열흘 이상 자기 일을 손에 놓고 떠나서 뭘 할 수 있는 게 불가능한 구조"라고 했다.

그는 이와 함께 "4선, 5선은 단순히 3선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조 부위원장은 "4선, 5선으로서 예를 들면 국회 부의장을 한다든지 원내대표를 한다든지 당 대표를 하면 존재감이 좀 있지만 그 외에는 할 당직도 없고 국회직도 없다"면서 "사실상 관성적으로 그 금쪽같은 4선, 5선을 보내고 그다음에 은퇴하게 되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본인에게도 손실이지만 그분을 4선, 그 어려운 4선을 만들어주는 지역 국민들한테도 도리가 아니고 국가적으로도 손실"이라며 "정말 몇 명 안 되는 4선, 5선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고 한다면 3선까지 하고 그다음에 한 4년을 쉬면서 자기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준석 대표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가 임박한 것이 '당내 내부 갈등'이나 '계파 갈등'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이 대표와 같은 젊은 정치인들, 젊은 당원들, 젊은 유권자들의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대선과 지선에서 극적으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젊은 리더십 때문에 시행착오도 있고 실수도 있다"며 "시행착오나 실수가 있다고 해서 이걸 아예 그냥 걷어내 버릴 것인가, 배제해 버릴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렇다면 당이 더 큰 손실이다"며 "그렇게 강제적으로 가게 된다면, 또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임기가 보장돼 있는 당 대표를 그런 식으로 내보낸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더 큰 혼란과 수습할 수 없는 위기에 당을 빠뜨릴 수 있다"고 봤다.

이 대표의 거취에 따라 혁신위 활동의 동력이 좌우될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는 "혁신위는 당헌당규에 근거를 두고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로 출범한 당의 공식기구지 당 대표 자문기구가 아니다"며 "그리고 당 대표는 혁신위원들을 한 번도 추천을 못했다"고 반박했다.

끝으로 "이 혁신위가 동력이 생기느냐 안 생기느냐 하는 것은 우리 혁신위에서 당의 문제점, 고쳐야 할 것을 얼마나 제대로 집어내고 당원과 국민들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내느냐, 못 내느냐 여기에 달린 것"이라면서 "누가 뒤를 봐주느냐 안 봐주느냐 그건 전혀 변수가 아니다"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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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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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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