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과 충남 보령, 서천, 부여, 청양, 공주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9일 오후 7시 서산과 태안, 당진, 홍성, 예산, 아산, 천안에도 호우주의보가 확대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9일 오후 5시 현재 충남 서천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06.23 leehs@newspim.com |
강한 비 구름대는 현재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대전과 충남남동내륙 지역을 제외한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정체전선이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30일 밤 대부분 그치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30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시설물과 안전에 주의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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