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투자자 등 고객 대상 평택항 홍보 등에 활용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되었던 평택항 항만 안내선 운항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평택항 항만 안내선은 경기도 평택항의 운영현황, 경쟁력, 비전 등을 안내선에 승선해 국내 및 해외 고객에게 생생하게 홍보하고 항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 왔다.
이번에 운항하는 항만 안내선[사진=항만공사] 2022.06.29 krg0404@newspim.com |
안내선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2회 운항되며 승선 대상은 10인 이상 국내 및 해외 투자유치 관계자, 해운·항만·물류관련 업체 및 경제 단체 관계자, 학생 등이다.
특히 항만공사는 올해 5월 평택시가 평택시민의 투표로 '평택 8경'의 하나로 선정한 항만에 대해 산업과 관광, 융복합 항만의 특장점을 중점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 배후단지 개발과 물동량 증대 항만 마케팅 등 항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항만안내선 사업에 신규 투입된 선박은 뉴패밀리호로 총톤수 40톤, 최대 승선여객 46명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우주해양레져社가 선박 임차 및 운영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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