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민주노총 "부산 15개 구청장, 청소용역업체 잡유비 110억 환수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29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15개 구에 잡유 명목으로 청소용역업체에 불법으로 110억원을 지급했다"고 폭로했다.

민주노총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37개 업체에 용역을 주면서 환경부 고시없는 잡유비를 산정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동안 110억원을 지급한 것은 불법이며 결탁이 의심된다"고 날 선 각을 세웠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 29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15개 구청장은 잡유 명목으로 청소용역업체에 110억원 지급한 것을 환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2022.06.29 ndh4000@newspim.com

그러면서 "환경부 고시에는 환경미화원 임금, 청소차 유류비, 감가상각비, 청소차 수리비 등 이윤 등의 산정방법을 정하고 있는데 잡유는 없다"고 지적하며 "(사)한국경제혁신연구원, (재)한국경제정책연구원, (사)한국발전연구원, (재)건설경제발전연구원, (재)동양경제연구원 등 환경부 고시에 잡유항목이 없음을 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들은 환경부 고시 방법으로 청소차 유류비(1차)를 산정한 후, 1차 유류비의 20% 또는 38%를 잡유비로 산정한 금액을 1차 유류비에 합산해 최종 유류비로 산정했다"며 "15개 구는 잡유비가 불법 산정된 금액을 기초로 37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민주노총이 밝힌 15개 구는 ▲강서구 8억6600만원 ▲금정구 8억5000만원 ▲남구 10억1400만원 ▲동구 4억300만원 ▲동래구 9억4100만원 ▲부산진구 9억7300만원 ▲북구 5억9300만원 ▲사상구 3억2500만원 ▲사하구 10억5400만원 ▲서구 3억3100만원 ▲수영구 7억6300만원 ▲연제구 8억3100만원 ▲영도구 3억8800만원 ▲중구 2억6500만원 ▲해운대구 14억2800만원 등 총 110억500만원이다.

민주노총은 "원가계산기관은 환경부 고시에 없는 잡유비를 산정하면서 법적 근거없는 자료를 제시했다"고 꼬집으며 "이들은 잡유비 38%로 산정한 이유는 '환경부 고시에 잡유 비율을 규정하고 있지 않아 2013년 부산시 표준모델의 산출기준을 적용하거나 정부표준품셈을 적용했다'고 원가보고서에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환경부 고시에 없는 잡유를 허위 산정하려고 법적 근거없는 자료를 근거로 댔다"고 직격탄을 날리며 "결탁을 빼놓고는 이해할 수 없다. 15개 구청장은 부당 지급된 110억원을 환수와 원가계산기관을 경찰에 고소, 담당 공무원들을 징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