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사업 호조에 정부사업 수주까지…실적 기대감 높여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라온피플은 지난 22일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온피플은 주가 부양에 따른 이익을 환원하는 주주친화 정책과 함께 신뢰감을 회복하고 무상증자를 통한 유통물량 확대 및 거래량 증가로 긍정적인 주가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라온피플에 따르면 라온피플은 여타의 AI 관련 주요 상장사 대비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1분기 매출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35%, 영업이익이 760%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AI 머신비전 솔루션과 센서 등 수주 잔고가 147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매출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새정부가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관련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라온피플과 자회사인 라온로드, 라온메디가 AI와 빅데이터, ITS, 자율주행, 의료 AI 관련 정부 사업에 참여하면서 정책 수혜를 받고 있는 것도 실적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은 "AI 사업을 추진하는 주요 상장사 가운데 1분기 흑자를 기록한 몇 안되는 기업인 만큼 매출을 끌어올리고 영업이익을 확대하면서 무상증자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신규시장진출과 주력사업에서의 수주에 따른 실적 상승 등 성장 모멘텀 확보를 통해 한단계 도약하고, 지속적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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