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8일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방문해 최종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2022.06.28 lkh@newspim.com |
이날 조 시장은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과 함께 숙소, 댄스홀이 있는 본관과 카페, 회의장을 갖춘 콘퍼런스 센터의 공사 마무리 상황 및 인테리어 등을 살펴봤다.
또 점검 이후 콘퍼런스 센터에서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조안면 삼봉리 옛 유기농테마파크 부지에 전체면적 1만35㎡ 규모로 조성 중인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가족실을 포함한 숙소 19개실을 비롯해 영화상영이 가능한 유스홀, 댄스홀, 콘퍼런스 센터 등이 갖춰져 있으며 외부에는 잔디광장도 들어선다.
조 시장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역할은 국민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무료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K-댄스의 메카가 될 공간으로, 앞으로도 이런 시설을 다양하게 마련해 남양주시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 개관한 진건, 퇴계원, 진접 펀그라운드에 이어 오는 9월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개관할 계획이다.
앞서 청소년들이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는 58번 버스 노선을 신설해 지난 24일부터 트롤리버스 운행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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