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성공적 추진 위한 시민단체 역할 모색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시민협의회 단합 및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2년 군공항이전수원시민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28일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열렸다.
28일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2022년 군공항이전수원시민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됐다.[사진=수원시청] 2022.06.28 seraro@newspim.com |
이날 워크숍에는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심규숙 공항협력국장, 장성근 군공항이전수원시민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협의회가 그간 추진한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수원·화성 시민 대상으로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의 이해를 돕고 설득력 있게 홍보할 수 있도록 시민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시민협의회는 분과별 활동방향 및 조직 재정비, 운영규약 일부개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협의회 활동 시 애로사항도 공유하며 소통했다.
또한 2017년 2월 국방부가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한 화성시 화옹지구를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재 상황을 확인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서는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뿐만 아니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공항이전수원시민협의회 역시 긍정적 여론 확산을 위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속한 공론화와 논의를 지속적으로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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