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 마케팅상 수상 [사진=광양시] 2022.06.27 ojg2340@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여행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과 백운산자연휴양림, 이순신대교 등 광양의 청정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는 등 박람회 기간 내내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관광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광양관광 정보와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룰렛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열어 관광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고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 등을 알리는 데도 힘쓰고 매실농축액과 광양곶감빵, 광양매화빵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도 방문객들의 구매방법 문의가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박람회를 통해 광양의 관광도시 이미지와 지명도가 많이 높아진 것을 실감했다"며 "아직은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만큼 여름휴가 등 쏟아질 국내관광 수요에 대비해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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