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와 합동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중·대형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27~30일 안전관리계획 및 소규모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 4개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태풍 대비 공사장 예찰활동(기사와 관련 없음)[사진=광주 서부소방서] 2020.09.01 kh10890@newspim.com |
점검내용은 ▲배수계획 수립 ▲수방자재(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확보상태 ▲절·성토면 유실 여부 ▲옹벽 및 석축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긴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공사를 중지토록 하는 등 현장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상석 사업지원부장은 "안전한 공사 현장을 위해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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