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2022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미국과 헝가리, 뉴질랜드 3개국 바이어 4명과 국내 무역상사 2개사, 구례군을 비롯한 3개 군 20개 업체가 참여했다. KOTRA광주전남지원단과 전남FTA활용지원센터의 협조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사진=구례군] 2022.06.24 ojg2340@newspim.com |
총 59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지리산피아골식품 등 3개 업체가 22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업체별로는 지리산피아골식품영농조합법인 20만 달러, 하동군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 10만 달러, 남해군 블랙갈릭코리아가 2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김순호 군수는 "처음 개최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우수 농특산 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계약 성과를 낸 업체들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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