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과 경남은 24일 오전 6시30분 기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1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사진=부산기상청] 2022.06.24 psj9449@newspim.com |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북상(거창) 106.0mm, 지리산(산청) 90.0mm, 가야산(합천) 75.0mm, 서하(함양) 70.0mm, 화개(하동) 59.0mm, 창녕 34.5mm, 거제 33.6mm, 송백(밀양) 29.5mm, 남해 28.6mm, 삼천포(사천) 27.5mm이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생성된 비 구름대는 시속 약 70km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비가 오다가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은 늦은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해상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매우 높게 이는 해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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