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아동 권리'를 최초 주창하며 지난 100년간 아동 권리 실현에 이바지 해온 국제구호개발NGO인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가 경북 성주에 어린이놀이공간인 '놀벤져스3호'를 개장했다.
23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날 개장한 놀벤져스 3호는 성주군 초전면 소재 초전초등학교에 조성됐다.
세이브더칠드런과 경북도가 22일 경북 성주군 초전초등학교에 조성한 어린이놀이공간 '놀벤져스3호' 개장식을 갖고 있다.[사진=세이브더칠드런] 2022.06.23 nulcheon@newspim.com |
이번에 조성된 놀벤져스 3호는 성주읍에 위치한 놀벤져스 1,2호에 이은 세번째 놀이터로 성주지역의 아동과 주민들이 설계 전 과정에 참여해 의미가 각별하다.
세이브더칠드런이 경북도와 함께 진행하는 '경북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은 경북도 도정 운영 4대 목표 중 하나인 '아이행복한 젊은 경북'을 조성키 위한 프로젝트로 두 기관은 지난 2018년 10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노성훈 본부장은 "성주군에 3번째 조성되는 '놀벤져스 3호'가 성주지역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터로 친구들과 건강하게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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