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싸이가 콘서트 '흠뻑쇼2022' 방역 수칙 우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22일 "당사는 '싸이 흠뻑쇼 2022' 개최에 앞서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싸이 여름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 2022' 포스터 [사진=피네이션] 2022.06.22 alice09@newspim.com |
이어 "당사 및 본 콘서트 제작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은 콘서트의 준비과정부터 최종 콘서트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이라며 "방역당국에서 제시하는 모든 지침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마스크 위생과 관련해 "콘서트 시작 전 공연장 전체 소독 및 방수 마스크 1장 제공 등에 추가하여 모든 관객분들에게 KF94 마스크 3장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객분들은 콘서트 진행과정 중 안내되는 절차에 따라 마스크를 3회 교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공연 내내 물을 맞으며 즐기는 공연이다. 이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이 물을 뿌리는 공연에서 마스크가 물에 젖을 때 감염 위험에 대해 "물에 젖는 마스크라면 세균 번식 등 위험 높아지기 때문에 마스크 교체 등 적정한 조치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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