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이어 '2주 연속' 수주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보그룹 건설계열사인 대보건설이 2주 연속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은 지난 18일 경남 창원 내동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창원 내동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대보건설] 2022.06.21 sungsoo@newspim.com |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내동 452-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12가구(일반분양 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7개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 2Km 이내 창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각종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또 창원수목원, 올림픽공원, 대상공원, 경륜경기장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창원여고, 경일고, 경원중, 폴리텍 대학교 등도 가깝다.
대보건설은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총 6건의 정비사업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 부사장은 "인근 단지 연계 수주로 400가구 이상의 중형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향후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서 공격적 수주 활동을 전개해 하우스디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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