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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운명은…국민의힘 윤리위, 오늘 오후 7시 징계 절차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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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인멸 교사' 의혹 살펴봐
李 "경고 처분도 과한 징계다"
어떤 결론에도 리더십 타격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성접대 의혹 관련 증거 인멸 지시 논란을 받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심의하는 당 윤리위원회가 22일 열린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 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4월 21일 개최된 위원회 의결에 따라 징계절차가 개시된 사안들을 심의한다. 이날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직접 출석해 관련 의혹을 소명하고 윤리위원들이 징계 수위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성상납 의혹이 불거진 후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 대상에 올랐다. 윤리위는 이 대표의 성접대 여부가 아니라 관련 의혹 무마를 위해 김 정무실장을 제보자에게 보내 7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약속했단 의혹을 들여다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 국회 산.학.정 의료기기 심포지엄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와 정책' 토론회를 마치고 세미나실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2.06.21 kilroy023@newspim.com

지난 18일 이양희 당 윤리위원장은 "윤리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정치적 해석이 제기되고 당 사무처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로 윤리위의 정상적인 활동이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윤리위는 당원 개개인의 지위고하에 상관없이 모든 당원에 대한 징계 관할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적 눈높이를 최우선으로 하여 당헌 당규에 따라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해 12월 27일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구속수감 중)가 지난 2013년 8월 15일 당시 새누리당 이준석 위원에게 130만원 상당의 숙소 및 접대(성접대)를 했다는 검찰 기록이 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과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이 대표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증거 인멸을 시도했으며 당의 명예를 실추했다면서 윤리위에 그를 제소했다.

윤리위는 지난해 12월 책임당원 2만2500명이 제소한 사안을 논의 끝에 '징계 불개시' 결의를 내렸다. 그러나 이후 추가 제소가 접수되고 녹취록과 증서 등이 나온 점을 고려해 징계 심의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국민의힘 당규의 윤리위 징계 수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4단계다. 이 중 어떤 결론이 나와도 이 대표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중징계가 나올 경우 당 지도부를 새로 뽑는 조기전당대회 개최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당원권 정지 이상의 징계 처분이 내려지면 이 대표가 당대표직을 유지하는 것은 힘들어진다. 

일각에서는 윤리위가 징계 결정을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윤리위가 향후 정치적 후폭풍을 고려해 정무적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가 기사회생할 시에는 그가 띄운 당 혁신위원회를 필두로 국민의힘 정당 개혁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 대표는 당 윤리위 개최와 관련해 경고 수준도 받아들일 수 없단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고 처분도 과한 징계라는 입장이 여전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짧게 답했다. 그러면서 윤리위와 관련해선 "아는 것이 없고 출석 여부도 받은 것이 없다"고 했다.

이 대표가 내년 6월로 예정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조기 사퇴할 경우 차기 당권을 둘러싼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역사상 현직 당대표 징계 안건이 윤리위에 정식으로 회부된 것은 처음이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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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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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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