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오는 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되는 제 28회 유럽암연구학회(EACR)'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EACR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1만명 이상의 회원들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로 암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동향과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생체영상화 기술의 활용 방안과 최신 연구 트렌드를 글로벌 연구진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한 서유럽 지역의 신규 파트너사 발굴과 신사업 진행을 위한 후보 파트너사 발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이 전시회에서 회사는 부스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후속 학술웨비나 개최 및 생체영상화 CRO 서비스 무상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관심있는 연구진들은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생체영상화 기술을 본인의 실험에 직접 적용해 보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필한 아이빔테크놀로지 대표는 "유럽암연구학회에 참가해 당사의 최신 생체현미경 세포이미징(IVM)' 기술을 소개하고 생체현미경 제품군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라며 "기존 MRI나 CT 등으로 불가능했던 신체의 다양한 장기 내부에서 움직이는 세포들을 하나하나 구별해 관찰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암 연구분야에서 생체영상화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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