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새 방위사업청장에 유무봉(육사 42기) 전 육군 소장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21일 인사 발표가 날 것으로 보인다.
유 전 소장이 임명되면 예비역 해군 소장이었던 4대 변무근 청장 이후 12년 만에 군 출신 청장이 된다.
새 방위사업청장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유무봉(왼쪽) 예비역 육군 소장이 20기보사단장 때 서울지방보훈청장으로부터 위문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
유 전 소장은 충북 충주고 출신으로 육군본부 아미타이거 4.0 통합기획단장을 마지막 보직으로 예편했다.
국방부에서 군사보좌관실 정책관리담당관·국제정책차장·정책기획차장을 지냈으며 육본 기참부장과 20기보사단장 역임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윤석열 캠프에서 전문위원으로 국정 전반에 걸친 공약과 정책 개발, 조정 업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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