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및 제36회 전국 남여 역도선수권대회 출전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박희진, 김민규 선수가 제94회 및 제36회 전국 남여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다.
20일 시는 박희진 선수가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여자 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76㎏급 인상서 91㎏을 들어올리며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113㎏, 합계 204㎏을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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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에 오른 박희진 선수(가운데)가 식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022.06.20 krg0404@newspim.com |
또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남자 선수권대회에서도 김민규 선수가 남자일반부 73㎏급에서 인상 130㎏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용상에서는 175㎏, 합계 305㎏으로 각 3위의 성적으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강병조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역도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은 전지훈련 등을 통해 오는 8월에 개최될 경기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