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이복현 원장 "금융사고 점검, 우리은행 경영진과 의견 교환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개 은행장과 첫 간담회, 은행권 내부통제체제 점검
대출금리 속도는 예대금리차 공시시스템으로 파악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20일 우리은행 횡령 사태와 관련해 "금융사고가 발생한 이유와 원인, 그리고 향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서라면 우리은행 경영진과도 그런 의미에서의 의사 교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17개 국내은행 은행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부통제에 대해 우리은행과 논의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우리은행 건에 대해서는 다들 주시하고 있고 대형 금융 사고를 중심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부 컴플라이언스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개별적으로는 우리은행 검사가 진행 중이고, 제도와 관련돼 금융위원회와 협의하는 부분이 있다"며 "특정 은행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은행 시스템 차원에서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6.20 yooksa@newspim.com

은행권의 대출금리 속도조절과 관련해서는 "시스템으로 점검할 분야는 예대금리차 공시 시스템을 볼 것"이라며 "은행이 경제의 방파제 역할 아니겠냐. 은행권의 리스크 관리 준비 상황에 대한 말씀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방향과 예대금리가 연결돼 있다"면서 "기존 차주들에 대한 지연 문제를 중심으로 얘기를 했고, 신규 차주들에 대해서는 예대금리차 공시 시스템 중심으로 잘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대규모의 임원 인사 개편과 관련해서 그는 "지금은 내부 인사 조직 개편보다는 위기 극복이라든가 업계와의 협력이 중요한 상황이라서 그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며 "큰 규모의 인사에 대해서는 검토 자체를 한 바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차명 투자 의혹에 대해서 이 원장은 "점검을 했고 한 번 살펴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감원 은행부문 부원장보를 비롯해 국책은행을 제외한 17개 은행장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금융권 CEO 간담회를 7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손충당금 적립'과 '보통주 자본 확대'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룬 것으로 전해졌다.

'주주를 도우면서 은행에게는 보통주 자본 비율을 확충하라고 하는게 모순된다'는 지적에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보는 "은행들도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고, 이미 프로그램들을 확대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두개가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 두 개를 같이 추구해야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 상황에서 앞으로 어려워졌을 때 미리 충당금이나 보통주 자본 비율을 높여나가면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손실 흡수 능력으로 작용해서 주가 등 은행 입장에서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