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6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지원국 민원과 및 9개 읍・면(출장소)에서 상반기 비상상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평창군청 전경.[사진=평창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민원실 직원보호 및 민원인의 2차 피해예방을 위해 비상상황 대응반을 편성하고 민원인의 돌발 상황 발생에 대비 비상상황별 단계적 조치 및 '비상벨' 정상 작동 확인과 경찰관 및 안전요원 출동 등을 점검했다.
이날 상황 훈련은 군 비상대비 대응반, 안전요원, 경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시나리오에 의한 참여자 역할별 대처로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초기 비상대비 대응반이 돌발행동을 하는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방문 민원인을 대피시키는 동안 신속 출동한 안전요원과 경찰관에게 민원인을 인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윤수 민원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군의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실 직원보호 및 민원인의 2차 피해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훈련으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훈련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모의훈련에 참여해 주신 경찰관과 안전요원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비상상황 모의훈련을 하반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며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를 참고해 더 체계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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