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BTS, 9주년 맞물린 단체 활동중단…전 세계 아미·외신 충격 반응

기사입력 : 2022년06월16일 14:25

최종수정 : 2022년06월16일 14: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계적인 K팝 한류의 중심 방탄소년단이 단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데뷔 9주년과 맞물린 충격 선언에 전 세계 팬덤 아미와 각종 외신이 충격 반응을 쏟아냈다.

◆ 데뷔 9주년, 처음으로 고백한 속내…팬덤 "충격적이지만 응원할 것"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방탄티비' 채널을 통해 당분간 단체 활동을 중단하고 개별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RM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까지는 우리 팀이 내 손 위에 있었던 느낌인데 그 뒤에 '버터(Butter)'랑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부터는 우리가 어떤 팀인지 잘 모르겠더라"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떤 메시지를 던지느냐가 되게 중요하고 살아가는 의미인데, 그런 게 없어졌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프루프' 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뮤직] 2022.06.10 alice09@newspim.com

이어 "K팝 아이돌 시스템 자체가 사람을 숙성하게 놔두지 않는다. 계속 뭔가를 찍어야 하고 해야 하니까 내가 성장할 시간이 없다"고 작심발언을 했다. 그는 "방향성을 잃었고, 생각한 후에 다시 좀 돌아오고 싶은데 이런 것을 이야기하면 무례해지는 것 같았다. 팬들이 우리를 키웠는데 그들에게 보답하지 않는 게 돼 버리는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슈가 역시 "가사가, 할 말이 나오지 않았다. 억지로 쥐어 짜내고 있다. 지금은 진짜 할 말이 없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RM은 "사람들이 원하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 나중에 모였을 때 제대로 보여드릴 것"이라며 해체에 가능성은 일축했다.

빅히트뮤직 역시 방탄소년단의 이같은 결정을 존중했다. 회사는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방탄소년단이 롱런하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네이버V라이브 화면 캡처]

국내외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이같은 고백과 결정에 충격적이란 반응을 쏟아냈다. 대부분의 팬들은 온라인상에 "서운하고 충격적인 마음이 가시지 않지만 그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내용의 의견을 올렸다. 해당 트윗은 수천 리트윗과 공감(좋아요)를 받으며 국내외 아미들의 심경을 대변했다. "K팝의 최정점에 선 BTS도 이런 고충을 겪는지 몰랐다" "RM이 언급한 K팝 시스템에 대해 고민할 때"라는 반응도 다수다.

단체 활동 중단으로 인해 팀이 해체하는 것이 아니난 추측도 무성하게 흘러나왔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멤버 정국은 직접 라이브를 통해 "저희는 해체할 생각이 없다. 단체 스케줄 할 거 많이 남았다. 방탄소년단은 영원하다"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 "BTS에게 성공은 절제된 표현"…외신, BTS 기록·과거·향후 전망도 조명

K팝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장르가 된 만큼,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그 주역인 만큼 외신의 보도도 쏟아졌다. 뉴욕 타임스는 "거의 10년 가까운 세월을 함께한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가 당분간 각자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방탄소년단의 헌신적인 팬들은 응원과 슬픔이 혼재된 반응을 보였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WP)는 "한국의 보이밴드 방탄소년단이 데뷔 9주년을 기념하며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비틀스 이후 처음으로 한해 동안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세차례나 차지했고, 9만명을 수용하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90분 만에 매진시켰다"고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그룹활동 중단 선언이 충격적이지만, 해체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워싱턴 로이터 =뉴스핌]김근철 기자=쟝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이 31일(현지시간)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과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백악관을 방문한 방탄소년단(BTS)을 소개하고 있다. 2022.06.01 kckim100@newspim.com

BBC도 해당 내용을 비중있게 다루며 "방탄소년단이 그룹을 해체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전성기임을 고려하면 케이팝뿐만 아니라 세계 가요계, 대중문화계에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AP와 로이터는 유엔총회 연설과 바이든 미 대통령 면담 등 코로나와 증오범죄 대응 등 인상적인 활동을 함께 소개했다.

대중음악 전문매체 빌보드는 "'아미'에게는 힘든 소식이겠지만, (이 소식이) BTS의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BTS의 그룹 활동 복귀를 기다리겠다는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K팝 최정상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5번이나 1위를 차지했고 메인 싱글차트 '핫100'엔 총 6곡을 정상에 올렸다.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됐고 최근엔 미국 백악관에 초청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기도 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