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는 나의 날개' 특강...황인호 "힐링의 시간 되길"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통령 취임식에서 지휘를 맡은 '휠체어 타는 마에스트로' 차인홍 교수가 대전 동구민에게 삶과 음악 이야기를 전한다.
대전 동구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미국 라이트 주립대학교 바이올린 교수 겸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 차인홍의 음악이 있는 이야기 '휠체어는 나의 날개'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동구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미국 라이트 주립대학교 바이올린 교수 겸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 차인홍의 음악이 있는 이야기 '휠체어는 나의 날개'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06.14 nn0416@newspim.com |
역경을 딛고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차인홍 교수가 '휠체어는 나의 날개'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강연과 함께 직접 바이올린을 연주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차인홍 교수는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미국 전역과 러시아, 캐나다, 브라질, 이태리 등 국제적으로 객원지휘자로 활동했다. 독주회, 오케스트라와 협연은 물론 지난 5월 대통령 취임식에서 음악 연주 지휘를 맡는 등 왕성한 행보를 하고 있다.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연 시작 전까지 QR코드 혹은 전화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특강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아카데미 명사 특강을 통해 코로나로 힘들었던 구민들에게 문화향유와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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