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경기 화성 남부국민체육센터 실내 수영장에서 해양경찰의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수영 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13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구조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나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
평택해경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해경] 2022.06.13 krg0404@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각 경찰관의 근무평정에 반영되며, 해상 구조에 실용적인 자유형, 평영, 잠영 등 3개 구조영법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맨몸으로 진행된다.
류한기 평택해경 기획운영과장은 "수영 능력 평가를 통해 경찰관의 해상 인명 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기초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측정을 실시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바다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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