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청 전 직원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 지원 활동에 나섰다.
영광군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촌에 적기 작업 지원을 위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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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 전 직원 '오디 적기수확' 영농지원[사진=영광군]2022.06.13 ej7648@newspim.com |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는 오디, 양파·마늘 수확 등에 영광군청 450여 공무원과 100여 명의 유관기관 직원이 참여하여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유통과 직원들도 지난 10일 오디 수확철을 맞이하여 인력난을 겪고 있는 불갑면 안맹리의 한 오디농가를 찾아 오디 수확을 도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영농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농민과 소통하여 농가 소득 증대로 풍요로운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