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김혁종 광주대학교 총장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64세.
광주일고와 성균관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미국 캔자스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웨스턴 일리노이대학에서 명예 인문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광주대 김혁종 총장 [사진=광주대학교] 2019.12.03 yb2580@newspim.com |
김 총장은 전국 대학 최초로 산업체 인턴 취업 지원제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성인 학습자를 위한 평생학습 중심 대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쓰러져 조선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빈소는 광주 서구 매월동 VIP장례타운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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