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등록문화재를 활용한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이 강원 동해시에서 열린다.
10일 동해시에 따르면 오는 11~12일 국가등록문화재인 동해 구 상수시설 일원에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생생블루오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해시 생생블루오션 프로그램.[사진=동해시청] 2022.06.10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9년 연속 선정돼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생생블루오션' 프로그램은 활동지 미션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 등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에앞서 동해시는 지난 5월 14일 올해의 첫 프로그램으로 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과 퀴즈 골든벨 프로그램인 '수리왕 선발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 8월에는 '물빛으로 물든 아리울'과 '아리울 한마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은 '물'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동해 구 상수시설이 단순한 축제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호흡하는 시민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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