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중남미·아프리카 주한공관장 등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적극적인 지원 요청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중남미와 아프리카지역국가의 주한외국공관장 등을 초청해 '부산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온두라스·페루 등 중남미 6개국, 잠비아·튀니지 등 아프리카 9개국 등 총 15개국의 주한외국공관장 주요 인사 23명을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를 방문하는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핵심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이날 오후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와 북항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는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주한외교단-부산소재 금융기관 간담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 ▲ 한국주택금융공사 유상대 부사장 ▲BNK 강상길 부산은행부행장 ▲기술보증기금 이은일 상임이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종국 경영본부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성낙주 사업운영본부장 ▲한국거래소 박찬수 상무 ▲자금세탁방지기구 교육연구원 Joel Godard 원장 ▲부산국제금융진흥원 김종화 원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을 논의할 예정이다.
11일은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요트 승선 및 부산의 해안선과 도시를 전체 조망할 수 있는 엑스더스카이 관람 등 부산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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