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민선 8기 영동군수직 인수위원회가 9일 출범했다.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민선 8기 새로운 비전과 정책과제 등을 제시하고 원활한 군수직 인수를 위한 인수위원회는 이날 힐링사업소에서 현판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 [사진 = 뉴스핌DB] 2022.06.09 baek3413@newspim.com |
인수위원회는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자문의원, 운영위원, 기획문화관광분과위원, 행정복지분과위원, 농산업분과위원, 도시건설분과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각계각층의 추천과 정영철 군수 당선인의 의지에 따라 전문성과 체계성을 두루 갖춘 '실무형 위원회'로 인수위원회를 조직했다.
위원장은 정원용(前문화원장)이, 부위원장은 강봉희(前양산면장)이 맡아 인수위원회를 이끈다.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 [사진 = 뉴스핌DB] 2022.06.09 baek3413@newspim.com |
정 위원장은 당선인을 보좌해 위원회 업무를 총괄하고 위원회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또 인수위 회의를 소집해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권한을 가진다.
이후 인수위는 민선8기 군정방침과 취임 직후 처리해야 할 긴급 현안과제를 확인하고 선거기간 제시된 공약을 토대로 시행시기, 실현가능성 등의 검토와 세부 실행방안 마련 등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힐링사업소 2층 대회의실에 설치됐다. 운영기간은 이날 9일부터 6월 30일까지 22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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