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4600여 가구, 근린생활시설 등 구성 예정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영무산업개발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대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충남 아산 배방갈매지구' 조감도. [이미지=영무산업개발] 유명환 기자 = 2022.06.09 ymh7536@newspim.com |
영무산업개발은 지난 2일 아산 배방갈매지구 시행사인 파크힐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비는 680억원 규모다.
해당 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210-1 일원 58만6000㎡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46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돼 인구 1만2000여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아산 배방갈매지구는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1호선 아산역, 배방역 등이 인접해 있고, 천안∼당진고속도로(아산∼천안구간 2022년 12월 개통예정),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갖췄다.
또한 탕정삼성디스플레이,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과 천안·아산지역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영무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산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아산 배방갈매지구의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최고의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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