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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9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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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검찰 편중 지적에 "과거 민변 출신이 도배"
정부, 별세 송해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국민의힘 내홍, 당 대표 이준석 vs 최다선 정진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검찰 편중 인사'라는 비판에 대해 "과거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들이 아주 도배를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검찰 출신 인사를 정부 요직에 연이어 임명한 것을 두고 논란이 불거지자 문재인 정부에서 운동권·시민단체 출신들이 대거 기용됐다는 점을 역으로 부각시켜 정면 돌파를 시도한 것입니다.

정부가 8일 향년 95세로 별세한 방송인 송해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관은 1등급 훈장에 해당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국민들을 울리고 웃겼던 송해 씨, 명복을 빕니다.

승자의 저주일까.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국민의힘이 공천과 혁신위원회 출범을 둘러싼 내홍에 휩싸였습니다. 다툼의 중심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친윤 그룹의 맏형격인 5선의 정진석 의원이 서 있습니다. 6일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감정싸움은 사흘째 이어지며 거친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출국 직전 발표한 당내 혁신위원회 설치와 우크라이나 순방의 시의적절성을 두고 친윤(親윤석열)계에서 공개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가 9일 귀국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헤드라인 뉴스>

'檢 편중 인사' 지적에 尹 "과거엔 민변 출신들 도배"… 野 "일차원적 접근"/동아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검찰 편중 인사'라는 비판에 대해 "과거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들이 아주 도배를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검찰 출신 인사를 정부 요직에 연이어 임명한 것을 두고 논란이 불거지자 문재인 정부에서 운동권·시민단체 출신들이 대거 기용됐다는 점을 역으로 부각시켜 정면 돌파를 시도한 것이다.

尹, 故송해에 '금관문화훈장' 추서…"국민 마음에 오래 남을 것"/국민일보
정부가 8일 향년 95세로 별세한 방송인 송해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관은 1등급 훈장에 해당한다.

[종합] 박웅 합참차장‧여운태 육참차장…軍 중장 이하 26명 장군 인사/뉴스핌
국방부는 8일 합참차장에 박웅(56‧공사 37기) 현 공군교육사령관, 육군참모차장에 여운태(56‧육사 45기) 현 육군 8군단장을 보직 인사했다.
국방부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첫 군 중장 이하 장군 인사를 이날 저녁 단행됐다. 지난 5월 25일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총장 등 군 수뇌부 7명 대장 진급 인사에 따른 후속 조치다.

유엔서 맞선 남북…"도발행위 멈추라" vs "무기현대화는 자위권"(종합)/연합뉴스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과 이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문제를 놓고 남북이 8일(현지시간) 팽팽히 맞섰다.
중국과 러시아의 지난달 대북 추가제재 결의안 거부권 행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회의가 그 무대였다.

北, 노동당 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김정은 참석/MBC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어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확대회의에는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김덕훈과 조용원, 최룡해 ,박정천, 리병철과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 중앙위원회 위원 등이 참가했습니다.

내분 번진 이준석·정진석 감정싸움…국민의힘 친윤·비윤 갈렸다/중앙일보
승자의 저주일까.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국민의힘이 공천과 혁신위원회 출범을 둘러싼 내홍에 휩싸였다. 다툼의 중심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친윤 그룹의 맏형격인 5선의 정진석 의원이 서 있다. 6일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감정싸움은 사흘째 이어졌다. 당내에서는 "선거 승리 직후 민생을 챙겨야 할 여당이 진흙탕 싸움만 벌이고 있다"(국민의힘 3선 의원)는 우려가 나왔다.

이준석, 오늘 오후 귀국…친윤계 비판에 강경 대응하나/동아일보
이 대표가 출국 직전 발표한 당내 혁신위원회 설치와 우크라이나 순방의 시의적절성을 두고 친윤(親윤석열)계에서 공개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도 이에 대해 적극 반박을 해온 이 대표가 이날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민주, 오늘 '총파업' 화물연대와 간담회…정부에 문제 해결 촉구/뉴시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연장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회에서 화물연대와 민생간담회를 갖는다.

선거 참패 정의당도 혼돈…"비례대표 총사퇴" "심상정 정계은퇴"/뉴시스
정의당이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모두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뒤 혼란이 극에 달하면서다. 일부 당원들이 비례대표 의원 총사퇴와 심상정 의원의 정계은퇴를 요구하고 나섰고, 혼란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회 방향을 놓고도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진보정당 노선에 대한 근본적인 숙의와 재창당 수준의 변화 없이는 소멸 수순에 접어들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당내에 번지는 양상이다.

"전대까지 관리" "혁신이 최우선"…민주당 비대위 역할 논쟁 확산/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패배를 수습할 비상대책위원회의 성격이 혁신형이냐, 관리형이냐를 놓고 8일 갑론을박을 벌였다. 대선·지방선거 평가, 전당대회 규칙 설정 등 갈등의 뇌관이 숨어 있다. 박홍근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비대위는 8월 말 전당대회까지 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평가와 쇄신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면서 "다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4선의 우상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새 비대위는 10일 공식 출범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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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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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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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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