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방통위, 'N번방' 재발 방지 조치 점검…신규 대상 사업자 3개월 유예

기사입력 : 2022년06월08일 19:49

최종수정 : 2022년06월08일 19:49

불법촬영물 등 유통방지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 부과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7차 전체회의를 열고 불법촬영물 등 유통방지 조치 의무와 관련해 올해 신규로 의무 대상자가 된 사업자들에게 3개월의 계도기간을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불법촬영물 등 유통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관련 신규 사전조치 의무사업자는 오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3개월간 '식별 및 게재 제한'(기술적 필터링) 조치 계도기간을 적용받게 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모습 [사진=방통위] 2021.01.13 nanana@newspim.com

방통위는 지난해 12월부터 N번방 방지법 후속 조치로 부가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신고 기능 마련, 검색 결과 송출, 기술적 필터링, 사전 경고 등의 조치를 시행해 왔다. 방통위는 이중 기술적 필터링 조치에 대해서는 장비 수급의 어려움과 기술 테스트 등을 고려해 6개월간(2021년 12월 10일~2022년 6월 9일) 계도기간을 뒀다.

방통위 측은 신규 지정 의무사업자에 대한 조치에 대해 "업계 및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3개월의 계도기간을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방통위는 에펨코리아, 클리앙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11개 사업자를 올해 N번방 방지법 대상으로 새롭게 추가한 바 있다.

한편 방통위는 기존 사업자의 경우 계도기간 종료일인 오는 10일부터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catch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