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물 소중함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방안, 물 절약에 따른 환경적 기대효과 등을 소재로 포스터(8절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최우수 작품 [사진=광양시] 2022.06.08 ojg2340@newspim.com |
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학생들은 공모기간에 포스터를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각 학교는 제출된 포스터를 취합해 내달 4일까지 상수도과에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미술 분야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0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주요 수상작은 광양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광양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장려상과 입선은 광양사랑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선정결과는 7월 중 각 학교에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시 청사와 물관리센터에 전시되고 상수도 요금 고지서에 게재되는 등 홍보물 제작과 교육자료 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김민영 상수도과장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물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공모전을 통해 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고 수돗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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