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의 도담삼봉 등 5곳의 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지방자치단체 추천 안심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추천 안심관광지는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이다.
도담삼봉. [사진 = 단양군] 2022.06.08 baek3413@newspim.com |
안심관광지는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 추천을 기반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관광지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다.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三峰)이라 칭할 만큼 각별히 생각했던 곳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요 관광지 입장객 통계에서도 매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곳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사진 = 단양군] 2022.06.08 baek3413@newspim.com |
지난 연말 이용객 300만명을 돌파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수면 위 100여m 높이의 아찔한 유리 다리가 포인트인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단풍철 고구려 유일 문화축제인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온달관광지는 드라마 촬영 명소이자 감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2020년 열린관광지 공모 선정으로 취약계층의 제약 없는 관광 활동에 힘써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진다.
온달관광지 [사진 = 단양군] 2022.06.08 baek3413@newspim.com |
다리안관광지와 소선암자연휴양림은 깊은 산 아래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줄기가 유명해 해마다 수십만 명의 휴양객이 찾는다.
군 관계자는 "관광 1번지 단양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는 재충전과 힐링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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