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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창원 방산·수소정책 벤치마킹…현대로템 등 견학

기사입력 : 2022년06월07일 17:08

최종수정 : 2022년06월07일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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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 사이몬 크린 호주-한국 경제협력위원회(AKBC) 회장을 비롯한 AKBC 대표단이 2022년 7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을 예방하고, 한화디펜스 및 현대로템 견학을 가졌다고 밝혔다.

호주-한국 경제협력위원회(AKBC) 대표단이 7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06.07 news2349@newspim.com

호주 연방선거 이후 호주의 방산정책 안내와, 호주 현지공장을 건립하고 있는 한화디펜스와의 협력 강화, 창원 수소정책 견학을 통한 한-호주 수소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위해 주한호주대사관의 협조로 이번 AKBC 대표단의 창원 방문이 이뤄졌다.

AKBC 대표단은 창원특례시 수소산업 정책의 상징인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를 방문해 창원의 자체 역량으로 수소 전주기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하고 있는 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다양한 질문으로 창원의 수소산업 실태를 확인했다.

이후 한화디펜스를 방문한 대표단은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와 면담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정세 영향으로 방산 및 안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방산협력 강화를 다짐하고, 지난 4월 착공한 한화디펜스 호주공장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현대로템 방문에서는 현재 호주에서 추진 중인 뉴사우스웨일스주의 NIF 프로젝트를 비롯한 열차 공급사업을 비롯하여 현대로템에서 개발 중인 수소트램 개발사업을 설명했고, 호주에 공급 중인 열차 시승과 수소트램 견학을 통해 향후 호주와의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체 방문을 마친 AKBC 대표단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을 예방했고 창원시와 호주가 상호 우호적인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는 방안을 협의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의 방위산업과 수소산업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호주와 창원이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 소중한 동반자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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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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