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화물연대 파업 관련 물류운송을 방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현장검거 등 엄정대응 하겠다고 7일 밝혔다.
화물연대는 정부와의 제도개선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음을 주장하며 이날부터 전국적으로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북 화물연대 파업 출정식[사진=뉴스핌DB] 2022.06.07 obliviate12@newspim.com |
이에 전북경찰은 비조합원 차량 운송방해·운송기사 폭행·차량손괴 등 불법행위 가능성 등에 군산항을 중심으로 대비하고 있다.
또한 불법행위 발생 시 현장검거를 원칙으로 하고 주동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사법처리 할 예정이며 불법행위 가담 운전자에 대해서는 운전면허 정지·취소 등 행정처분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피해가 예상되는 화주사와 비조합원들이 화물연대의 불법행위는 적극적으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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