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선거 후 첫 간부회의 주재...민선8기 군정 방향 제시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6.1지방선거에서 57.46%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한 송기섭 진천군수가 7일 민선8기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이 높은 지지를 보내 준 것은 진천군이 불확실한 미래를 타 지방정부보다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헤쳐나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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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송기섭 진천군수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진천군] 2022.06.07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군민의 선택에는 철도 유치, 투자 유치, 인구 증가, 고용률, GRDP 등 지난 6년간의 지역발전 전략 성공에 대한 평가를 넘어 향후 4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돼 있는 만큼 혁신의 혁신을 거듭하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농가당 GRDP 6500만원 달성, 수도권내륙선 조기착공,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 AI영재고등학교 설립 지원, 진천 문화‧역사 재단 설립 등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4년의 핵심 가치는 지방분권, 국토균형발전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충북혁신도시가 지방 발전 거점으로 더욱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혁신도시 시즌2 현실화에 힘을 보탤 것" 이라고 덧붙였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