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쓰담달리기(줍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쓰담달리기는 가볍게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 줍는 활동을 의미하며, '줍다(plocka upp)'라는 스웨덴어와 '느린 속도로 달리다(jogging)'라는 영어에서 유래된 '플로킹(plogging)'의 우리말 순화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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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환경의 날 기념 '쓰담달리기' 캠페인 펼쳐[사진=신안군] 2022.06.03 dw2347@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 공직자 100여 명이 참여해 군 주변 환경을 돌봄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환경보호에 앞장서 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환경의 날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신안군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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