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전환 출고 시 할인
쌍용차, 휴가비 지원 이벤트 실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6월을 맞아 완성차 업체들이 저마다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차량 가격 할인이나 할부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는 6월 한 달 할인과 저금리 할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 대기고객의 전환 출고 시 할인을 적용한다.
2021년 아이오닉5를 계약하고 아직 차량을 받지 못한 고객이 넥쏘로 전환 출고하면 100만원, 아반떼 하이브리드(HEV), 그랜저HEV, 쏘나타HEV, 코나HEV, 투싼HEV를 출고하면 30만원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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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차그룹] |
외산차나 제네시스를 보유한 고객이 제네시스 라인업을 구매 시에는 할인을 제공한다. G70, GV70, GV70 EV, GV60은 30만원, G80, GV80, G80 EV는 50만원, G90은 100만원 할인된다.
기아는 탄소제로 캠페인인 '비 제로 위드 기아(Be ZERO with Kia)'를 진행한다.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를 폐차 후 전기차를 출고하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을 지원한다.
단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기아는 6월 전 차종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 6월,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와 함께하는 활기찬 6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나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콤보 할부 시 스파크는 30만원, 트레일블레이저는 80만원, 말리부는 180만원을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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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지엠] |
지난 5월에 실시한 '러브 패밀리' 프로그램 역시 6월에도 이어간다. 다자녀 양육 가정, 다문화 가정, 신혼부부 및 교사·교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쌍용차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휴가비 지원과 전 차종 무이자 할부 지원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차는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맞아 렉스턴 출고 이력이나 현재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입하면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선수금 책정 시 24개월 무이자할부도 제공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딥 컨트롤 패키지(코란도 61만원·티볼리 59만원)나 휴가비(50만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선수금 책정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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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쌍용차]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중형 SUV QM6 가솔린 모델 GDe와 LPG 모델 LPe의 RE 시그니처, PREMIERE 트림 구입 시 30만원 상당의 편의사양,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XM3와 SM6는 최대 36개월 3.5% (2022년형 SM6 구매 시 2.9%) 또는 최대 72개월 4.5%의 저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차의 주력 차종은 계약 후 2~3개월 안에 출고가 가능하다. XM3와 QM6는 최대 3개월, SM6는 2개월 안에 차량 인도가 가능하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