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尹대통령, 국정원 2차장 김수연·기조실장 조상준 임명

기사입력 : 2022년06월03일 12:28

최종수정 : 2022년06월03일 13:57

공정위 부위원장 윤수현, 과기부2차관 박윤규 등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2차장, 공정위원회 부위원장 등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

3일 대통령 대변인실에 따르면 국정원 2차장에는 김수연 전 국정원 인천지부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 국정원 대공수사국장 등을 지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왼쪽부터) 김수연 국정원 2차장, 조상준 국정원 기조실장 내정자 [사진 = 대통령 대변인실] 2022.06.03 oneway@newspim.com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는 조상준 변호사가 발탁됐다. 조 내정자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고검 차장검사와 대검찰청 연구관을 거쳤다.

국무총리비서실장에는 박성근 변호사를 내정했다. 1967년생인 박 내정자는 마찬가지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서울고검 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을 역임했다.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윤수현 공정위 상임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윤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거쳤으며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장 등을 지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는 박윤규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내정됐다. 박 내정자는 고려대 법학과, 미국 조지타운대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과기부에서 전파정책국장과 정보통신정책관 직을 수행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왼쪽부터) 윤수현 공정위 부위원장 내정자, 박윤규 과기부 2차관 내정자, 박성근 총리비서실장 내정자 [사진 =대통령 대변인실] 2022.06.03 oneway@newspim.com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