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교촌·bhc·bbq 등 치킨3사, 신규 개점 3배 늘었는데…"올해 쉽지 않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 첫 해 bbq 신규점포 88→270곳 '3배' 증가
코로나 배달특수에...2년 간 치킨3사 매출 훨훨
올해는 글쎄...식용유·밀가루 등 원가 상승이 발목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교촌치킨, bhc, bbq 등 치킨 3사의 신규 개점 점포 수가 전년 대비 최대 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외식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치킨업계는 배달특수를 누리면서 신규 개점 희망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bbq의 2020년 기준 신규개점 점포 수는 270곳으로 전년 88곳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교촌치킨의 신규개점 점포는 2019년 86곳에서 2020년 113곳으로 31%, bhc치킨은 166곳에서 231곳으로 39%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2022.06.02 romeok@newspim.com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지난 2년 간 치킨 3사의 전체 가맹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계약 종료 및 해지 점포 대비 신규 개점 점포가 지속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2019년 1604곳이었던 bbq의 전체 가맹점 수는 2020년 1746곳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배달전문 가맹점(BBQ Smart Kitchen·BSK) 300곳을 추가 개설해 현재 2000곳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bhc는 2019년 1518곳에서 2020년 1619곳으로 늘었고 현재 1700여곳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교촌치킨은 2019년 1157곳에서 지난해 말 기준 1342곳으로 15% 가량 늘었다.

치킨 3사의 매출액도 급증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매출액은 2019년 3800억원에서 지난해 5076억원으로 2년간 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BHC치킨는 3186억원에서 4771억원으로 49.7%, BBQ는 2464억원에서 3662억원으로 28% 늘었다.

다만 치킨업체들의 올해 전망은 밝지만은 않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엔데믹 체제로 본격 전환되면서 지난 2년간 누렸던 '배달 특수'가 시들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거리두기가 해제된 4월 18~24일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앱 3사의 총 이용자 수는 5047만5131명으로 전월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치킨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원가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제 물류대란 등으로 밀가루, 식용유, 닭고기 등 식품 원재료비가 지속 상승한데다 올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로 가격이 추가 급등한 영향이다.

교촌치킨과 BHC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치킨 평균 가격을 각각 8.1%, 7.8% 인상한 바 있다. BBQ는 지난달 2일 주요 치킨 제품의 평균 가격을 11.1% 인상했다. 지난해 제품 가격을 올린 교촌치킨과 BHC의 경우 올해 들어 상승한 원재료비 부담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지 못한 셈이다.

실제 교촌에프앤비의 1분기 매출액은 131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3% 감소한 86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원재료비 추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뒷걸음질 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배달이 주춤한 대신 홀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 매출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고 가맹점 개설 수요 변동도 크지는 않다"며 "원재료값이 계속 오르고 있고 상승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