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2% 지지율로 현 구청장 크게 앞서
창의와 혁신 구정으로 지역발전 자신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인(국민의힘)이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수준높은 구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서 당선인은 2일 "저의 승리가 아니라 존경하는 67만 구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라며 "당 경선을 거치고 현직구청장과 선거를 치렀다. 과분한 지지와 성원을 해주신 구민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송파구청장에 출마한 서강석 국민의힘 후보 [사진=서강석 후보] |
서 당선인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송파구청장 선거에서 58.2%의 지지율로 현 구청장인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41.7%)를 16.5%p라는 여유있는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그는 "공정과 상식의 구정, 친절하며 수준 높은 구정을 펼치라는 구민의 명령을 받들겠다. 무거운 책임감과 시대적 사명감을 느낀다. 열과 성을 다해 직분을 수행하겠다.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펼쳐서 송파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번 구민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축제처럼 치르며 함께 경쟁한 박성수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인 프로필
▲1957년생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박사 ▲청와대 행정관 ▲서울시 1급 공무원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