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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연출의 소극장 뮤지컬 '무적의 삼총사' 공연...'학폭' 문제 다룬 화제작

기사입력 : 2022년06월02일 11:53

최종수정 : 2022년06월02일 15:51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
6월 19일까지 7회차 공연까지는 35% '프리뷰 할인'
학전 어린이 무대 스테디셀러 작품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학교 폭력 주제를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풀어내며 웃음과 교훈을 전달하는 뮤지컬 <무적의 삼총사>가 오는 6월 11일부터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무적의 삼총사>는 학전 어린이 무대 일곱 번째 시리즈 작품으로, 지난 2009년 처음 초연되어 올해로 9번째 시즌을 맞이한 학전 어린이 무대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초등학교 4학년인 써니, 치나, 풍이 세 친구가 중학생 갈구에게 맞서 학교폭력을 해결하고, 용감하고 씩씩한 '무적의' 삼총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화제의 소극장 뮤지컬 '무적의 삼총사' 포스터 [20사진=학전] 2022.06.02 digibobos@newspim.com

학전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독일 GRIPS 극단의 <Bella, Boss und Bulli(벨라, 보스, 불리)>가 원작으로, GRIPS에서도 현재까지 꾸준히 공연중인 인기 작품이다. 학전 김민기 대표가 한국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문제, 한국 청소년들의 학업 문제와 고민, 꿈과 소망 등을 더해 한국적 정서로 번안·각색했다.

<무적의 삼총사>는 극 중 세 친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고, 용감히 행동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결코 연약하거나 보호받아야 할 존재가 아닌 '주체성'과 '자립심'을 가진 독립적인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며, 아이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학교 폭력 문제뿐 아니라, 방학이 되어도 학원에 가야 하는 아이, 공부 때문에 하루에 4시간만 자는 아이, 바쁜 부모님으로 인해 늘 집에 혼자 있어야 하는 아이 등, 실제 현실의 우리 아이들과 닮아있는 모습과 고민 또한 무대위로 옮겨냈다. 아직은 공부보다는 노는 게 더 좋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해맑은 속마음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아이들이 더 많이 놀고, 보고, 경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 편 극장을 찾은 어린이 관객들의 공감도와 몰입도를 높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무적의 삼총사' 공연 장면 [사진=학전] 2022.06.02 digibobos@newspim.com

<무적의 삼총사>는 배우 6명의 멀티 연기, 1인 연주자의 라이브 연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무대 세트, 중독성 넘치고 쉽게 부를 수 있는 흥겨운 멜로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극장을 찾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다가 올 여름 우리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에 적격인 최고의 가족 뮤지컬이다.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7회차 공연의 경우 최대 35%할인 된 '프리뷰 할인'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학전의 유료 멤버쉽 제도인 '학전 블루밍 회원' 할인,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문화생활을 응원하는 '무적의 여름방학'할인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할인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7월 31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무적의 삼총사>는 2009년 초연 이후 한국연극 '공연 베스트7'에 선정되며 관객 뿐 아니라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2016년에는 서울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SNS 서울 꿈 버스 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시내 초등학교 투어 공연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다. 그 외에도 지방 투어 공연을 통해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지방의 아이들에게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 공연 되는 <무적의 삼총사> 또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 주관하는 '포르쉐 사이채움' 지원 사업에 선정 되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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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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