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김태우 강서구청장 당선인 "가장 깨끗하고 정직한 구청장 되겠다"

기사입력 : 2022년06월02일 13:30

최종수정 : 2022년06월02일 13:30

정치신인 간 대결에서 51.3%로 승리
균혁개발 강조, 청렴과 정직에 방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김태우 강서구청장 당선인(국민의힘)이 지역발전과 함께 깨끗하고 정직한 구청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김 당선인은 2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선거기간 동안 가장 크게 다가왔던 목소리는 변화에 대한 기대였다. 구정에 반영해 강서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시민 지지자 이영훈 씨,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서 열린 오썸캠프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19 hwang@newspim.com

김 당선인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51.3%의 지지율로 48.6%를 확보한 김승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7%p 차이로 앞서며 당선됐다.

그는 "강서 전 지역의 마곡화와 맑은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강서, 문화와 예술이 있는 강서, 어린이 복지마을 강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등 주민들과 약속한 비전과 공약을 꼭 지키겠다.

이어 "이번 선거는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없이 정정당당한 정책선거, 비전대결 이었다. 김승현 후보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을 위한 정치, 오직 주민만 믿고, 여러분과 함께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우 강서구청장 당선인 프로필

▲1975년생 ▲경상대학교 법학과 졸업 ▲미래통합당 강서을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공익제보분과 위원장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