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강변에 꽃양귀비가 활짝펴 붉은 물결을 이루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단양읍 상진리 장미터널부터 단양강 잔도 입구까지 길이 1.2km, 면적 1만1240㎡ 에 조성된 꽃밭에 꽃양귀비가 하나둘씩 피기 시작했다.
단양읍 상진리 단양강변에 조성된 꽃 양귀비.[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2.06.02 baek3413@newspim.com |
단양 강변은 샤스타데이지, 금영화, 금계국, 인디언 국화들도 활짝 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만개한 꽃양귀비는 앞으로 1∼2주 동안 단양 강변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변형준 단양읍장은 "지난해는 유채꽃밭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물감을 뿌린 듯한 화려한 색채의 꽃양귀비 꽃밭을 조성했다"며 "만개한 꽃양귀비 꽃밭이 소백산철쭉제 기간 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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