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은 2일 "임기 중 5000억 예산을 만들어 증평도약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농업인은 생산을, 군은 유통을 책임지고 당면한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걱정 없는 돌봄 증평을 제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환호하는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 [사진 = 이재영 당선인 선거캠프] 2022.06.02 baek3413@newspim.com |
이어 "군 기본계획을 다시 정립해 마을간 지역간 균형발전을 달성하고 기업이 몰려오고 문화가 꽃피는 문화융성의 증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쇼핑․문화․여가가 어우러진 랜드마크를 조성해 증평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며 "인구 2만의 복합신도시 개발로 정주여건을 향상시켜서 인구 5만의 자족도시를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2급까지 올라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증평군수 출마를 위해 충북도청 재난안전실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그는 이시종 충북지사 비서실장, 충북도 교통물류과장, 증평 부군수, 충북도 정책기획관, 바이오산업국장, 재난안전실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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