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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교육감·기초단체장 최종 승자는...충북 7대 관전포인트

기사입력 : 2022년06월01일 12:15

최종수정 : 2022년06월01일 12:49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서1일 오전 6시부터 도내 11개 시군에 마련된 508개 투표소에서는 지역일꾼을 뽑는 투표가 시작됐다.

충북은 이날 선거에서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5명(비례 4명 포함), 기초의원 136명(비례 17명 포함) 등 모두 184명을 선출한다.

이번 지방 선거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 본다.

노영민(왼쪽)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사진=뉴스핌DB]

◆거물급 정치인 맞대결...충북지사 선거

충북지사 선거는 국힘 윤석열 대통령 특별고문을 지낸 김영환 후보와 문재인 대통열 비서실장을 지낸 민주당 노영민 후보가 도백 자리를 놓고 맞붙었다.

신구 권력간 맞대결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두 후보는 화려한 정치 이력을 갖고 있다.

청주에서 태어나고 괴산에서 자란 김 후보는 경기 안산에서 민주당 계열로 4선(15·16·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에서는시절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윤 대통령 당선인 시설 특별고문으로 활동했다.

청주 태생인 노 후보는 충북의 민주당 텃밭으로 불려온 청주 흥덕에서 3선(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문재인 정부에서 주중 특명전권대사와 비서실장(장관급)을 지냈다.

두 후보는 청주고와 연세대 선후배 사이이고 민주화운동으로 같은 시기(1970년대 말) 투옥된 인연을 갖고 있기도 하다.

2006년(4회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에 내리 3연패를 당한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탈환을 노린다.

2010년부터 내리 3연승(5~7회 지방선거)을 질주하고 있는 민주당은 이번승리로 4연승에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현직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중량급 정치인들이 맞붙으면서 윤심(尹心)과 문심(文心)의 대리전 성격을 띤다. 

 

김병우(왼쪽)·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사진=뉴스핌DB] 2022.05.16 baek3413@newspim.com

◆8년만에 보수·진보간 승부... 충북교육감 선거

충북교육감 선거는 3선에 도전 하는 진보 성향의 김병우 교육감과 3자 단일화에 성공한 보수 성향의 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간 대결이다.

8년만에 보수대 진보간 승부라는 점에서 선거운동기간 내내 선거 판새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보였다.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양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업치락뒤치락 했다.

진보성향의 단일화가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가 최대 쟁점이다.

김후보는 "단일화에만 매몰돼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의 구체성도 보이지 않는 후보와는 다르다는 것을 당선 후 실천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후보가 단일화 되면서 유권자들의 지지와 성원을 체감할 수 있다"며 "이같은 추세가 선거당일 까지 이어진다면 승리를 자신한다"고 했다.

◆3선 단체장 탄생 여부 관심

충북에선 국힘의힘 조길형 충주시장과 민주당 진천군수가 3선 도전에 나선다.

이들 두명 모두 전현직 시장군수와의 맞대결이다.

충주시장 선거는 조 후보와 4년 전 격돌했던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후보가 시장 자리를 놓고 승부를 벌이고 있다.  

진천군수 선거도 전·현직간 싸움이다. 

민선 2기와 3기 군수를 지낸 국민의힘 김경회 후보와 현직 군수인 송 후보는 누가 당선하더라도 3선 고지에 오른다.

이범석(왼쪽)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와 송재봉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사진=뉴스핌DB] 2022.06.01 baek3413@newspim.com

◆시민운동가·고위관료 후보 청주시장 선거...누가 당선되든 역대 '최연소 시장' 탄생

청주시장 선거는 당내 경선에서 현 한범덕 시장을 제치며 이변을 연출한 민주당 송재봉 후보와 행정고시 출신인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가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시민운동가 출신과 행정관료 출신간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두 후보는 이번이 기초단체장 첫 도전이다.

두 사람 모두 50대여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역대 최연소 시장' 타이틀을 얻게 된다.

이전 최연소 시장은 57세에 당선된 김현수·한대수·한범덕 등 3명이다.

국힘의 이 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관료출신이다.

청주 미원태생으로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충북 토박이다.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옥천군 부군수, 충북도 정책기획관·공보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재난협력정책관, 청주시 부시장, 청주시장 권한대행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4월 21~22일 진행된 경선(당원투표 50%+일반여론조사 50%)에서 최현호 전 청주서원당협위원장에 앞서며 후보 공천을 확정지었다.

반면 송 후보는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반평생을 보냈다.

강원도 정선 출신인 그는 청주대 정치외교과를 졸업하고 충북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 충북NGO센터장 등을 역임하면 25년간 지역 시민단체를 이끌어 왔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유명 배우· 9급 신화 공무원간 대결...증평군수 선거

증평군수 선거는 충북에서 최고 접전 지역으로 꼽힌다.

4명의 후보가 출마했지만 이 가운데 유명 배우 출신인 송기윤 국민의힘 후보와 9급으로 시작해 2급(이사관)까지 오른 민주당 이재영 후보의 양강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이 후보는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충북도청 재난안전실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그는 이시종 충북지사 비서실장, 충북도 교통물류과장, 증평 부군수, 충북도 정책기획관, 바이오산업국장, 재난안전실장을 지냈다.

반면 국민의힘 송기윤 후보면 유명 배우 출신이다.

증평초, 증평중, 증평공고를 졸업 한 후 1976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뽑히면서 배우의 길을 걸었다.

재경증평군민회장과 중소자영업 총연합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경선을 통해 증평군수 후보로 낙점받았다.

송 후보가 당선되면 충북 도내 첫 배우출신 자치단체장이 된다.

◆음성군수 대 전 금왕읍장 승부

음성군수 선거는 한 지붕 밑에서 함께 공직생활을 한 현직 군수와 참모의 대결로 흥미롭다.

현직 군수인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후보와 금왕읍장 등을 지낸 국민의힘 구자평 후보가 격돌하고 있다.

조 후보와 구 후보는 각각 2030년 음성시 승격과 진천·음성 통합시 승격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들의 맞대결은 감우재를 경계로 음성읍권과 금왕읍권을 기반으로 한 대결인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현직 군수에 3전4기 도전자…괴산군수 선거

괴산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2018년 3파전으로 치러질 때 맞붙어 이 후보가 1만752표(45.80%)를 얻어 송 후보를 1168표(4.98%)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송 후보는 현직 군수인 이 후보를 대상으로 네 번째 군수에 도전한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3전4기'의 주인공이 된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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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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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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