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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상자산 컨트롤타워 '디지털자산위원회' 이르면 6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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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금융위원장 취임 직후 바로 출범"
루나 사태로 전담 기구 설립 필요성 ↑
상장 심사·투자자보호 가이드라인 마련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가상자산 감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디지털자산위원회가 이르면 내달 출범한다. 그동안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정부 전담조직에 대한 여러 논의가 있었지만 '디지털자산위원회' 출범이 공식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자산위원회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정부 내 전담기구 설립 전까지 가상자산 산업의 정책 마련과 감독 수행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될 전망이다. 

31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현재 당내 가상자산특별위원회를 디지털자산위원회로 확대·개편한다. 

여당의 한 관계자는 "디지털자산위원회 출범은 새 금융위원장 취임 직후가 될 것"이라며 "이르면 6월 마지막주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국산 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D' 폭락 사태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루나를 BTC마켓(비트코인으로 가상화폐 거래)에서 20일 정오를 기점으로 상장폐지했다. 빗썸은 루나에 대해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모습. 2022.05.20 mironj19@newspim.com

당은 루나-테라 폭락 사태로 가상자산 업권을 대표할 공신력 있는 컨트롤타워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디지털자산위원회를 서둘러 출범하기로 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으로 나눠진 주무부처 시스템을 일원화해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정책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상자산 전담 기구 신설에 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가상자산 시장이 확대되면서 주식투자자 수준의 투자자 보호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겸 가상자산특위 위원은 "지난해 말 기준 가상자산 일 거래금액은 11조3000억원으로 코스닥 일거래 평균과 비슷한 규모지만, 제도 부재로 투자자보호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정부부처를 설립해 주식투자자 보호 수준의 디지털자산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디지털자산위원회는 ▲상장심사기준 ▲유의종목지정 등 시장 감시 ▲불공정거래 감시 ▲공시 체계 ▲투자자보호 방안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근 루나 사태로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코인 상장·상장폐지 기준의 난립, 낙후된 시장 감시체계 등의 문제점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다.

다만 상장 기준을 구체적으로 통일할 경우 개별 거래소의 정체성이 사라지고, 특정 거래소의 독과점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관련 가이드라인은 네거티브 방식(금지한 것 외 모두 허용)으로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국내 5대 거래소가 제2의 루나 사태 방지 차원에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상장 기준 마련, 유의종목지정 시점 통일 등에 대한 기준을 합의할 경우 협의체의 의견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자산위원회 출범 이후 가상자산공개(ICO) 허용·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일정도 예정보다 앞당길 계획이다. 다만 법 제정까지 최소한 1년 이상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해 당 차원에서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 중이다. 가상자산 투자자보호대책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여당 관계자는 "새 위원장 취임과 함께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며 "새 금융위원장·FIU 원장 체제 하에서 특금법 시행령 개정도 빠르게 진행 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특금법 시행령은 가상자산 사업자 의무 및 사업현황, 자금세탁 경우에 한정된 규율만을 담고 있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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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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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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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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