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광주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청년 후보자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의힘 청년 후보자(동구가 박진우·북구라 곽승용·남구나 정현로)들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우리당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평가에 대해 적절하지 못한 메시지를 냈고 광주의 발전에 대해 소홀했지만 이제 과거와 결별하고 철저하게 새로운 당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국민의힘 광주 동구가 박진우·북구라 곽승용·남구나 정현로 기초의원 후보들이 31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광주시당] 2022.05.31 kh10890@newspim.com |
후보들은 "저희 청년들이 엎드려 징검다리가 되겠으니 저희를 밟고 나아가셔서 새로운 광주와 반갑게 마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당이 지역을 독점하는 상황에서 벗어나서 여러 정당이 경쟁할 수 있는 구도가 만들어져야 광주에 발전이 있다"며 "광주에서의 경쟁구도를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kh10890@newspim.com